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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영전략 Work-Shop실시

관리자 2022-12-19 조회수 395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서울금속공업주식회사는 20221216()부터 17()까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계열사인 주식회사 대현, 주식회사 에스오엠 홀딩스의 팀장급 이상 관리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전략 Work-Shop을 실시하였다.

 

1984년 창업 이후 동롯드 사업에서 1998년 동빌렛 사업으로의 대전환에 이은 2017, 과감한 M&A로 동빌렛의 후 공정인 동부스바 사업에 진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여 주력제품인 타프피치 동빌렛의 국내 최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우량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주사인 주식회사 에스오엠 홀딩스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뿌리기업 명가이자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3D산업이었던 뿌리산업이 ACE산업(Automatic, Clean, Easy)으로 변화하는 선봉에서 초일류 비철금속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러한 지난 40년간의 성장 배경에는 전 직원의 헌신과 특별히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워크숍을 통해 각 사업부별로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 가능하며(Measurable), 성취 가능하고 (Achievable), 자신과 회사와 관계되며(Relevant) 목표 달성 시간적 범위를 고려한(Time bound) S.M.A.R.T한 사업계획을 수립, 발표하고 중간 점검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왔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매우 암울한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이지만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회사가 한 단계 더 Level-Up 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Rabbit Jump 2023'를 위한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각 사업장별로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재필 대표이사는 2023년에는 신제품 개발과 설계부터 부스바의 가공, 튜브까지 One-Stop서비스를 구현하는 밸류 체인의 확대, 신사업 진출과 해외사업 강화를 통한 외형성장 목표 제시와 더불어 공정효율화 및 자동화는 물론 중대재해처벌법과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인재 관리 강화와 직원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며 지나온 40년을 넘어, ACE 명가 기업으로 50, 100년을 함께 하자고 하였다.

 

사업발표에 앞서 개인별로 2022년을 회고하며 2023년을 전망하는 시간에서는 가족과 회사, 동료들에 대한 감사와 칭찬, 더불어 개인적인 새해 목표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한결같이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애틋한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나의 비전이 곧 회사의 비전이라며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고 즐기며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엄선된 12권의 자기 계발 도서를 세미나실에 비치해두고 한 권씩 선택하여 한 달 동안 읽은 다음, 독후감과 함께 다음 독서자를 선택하여 사내 게시판에 올리기로 하였는데, 깜짝 행운권인 백화점 상품권을 책갈피에서 발견한 기쁨에 독후감 작성의 부담감을 잠시 잊고 즐거워하기도 했다.

 

윤재필 대표이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11실의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워크숍을 실시하였지만 2023년에도 반드시 경영 목표를 달성하여 다음 워크숍은 공항 터미널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보자는 제안에 모두가 환호하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날 예정이었던 익스트림 아웃도어 체험프로그램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짚라인 탑승은 한파와 예보 없던 밤사이 내린 눈으로 취소하고 대신 눈 덮인 을왕리해수욕장과 문화탐방로 선녀바위 둘레길을 산책한 후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집필실이 있는 낙조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며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더해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