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속공업주식회사(대표 윤재필)는 사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시행했던 「112독서프로젝트」(1달에 1권씩 1년에 12권의 책 읽기)에 이은 제2차 사내 독서프로그램 「책줌(zoom) 베틀(Battle)」을 2024년부터 시행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차 사내 독서 프로그램은 2024년 신년사에서 대표이사가 밝힌 「112독서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이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따른 것으로 회사가 구입한 도서와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사내 도서관에 비치하고 필요한 책을 대여해서 읽은 후 그 독후감을 사내 게시판에 공유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영상회의(zoom)를 통해 각 사업장에서 월별 2~3명의 독서 자가 읽은 책의 줄거리와 느낀 점 등을 발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책의 내용에 관해 토론도 하고 자유 토론 시간에는 선후배 동료 간 업무 수행 및 직장 생활 전반에 관한 논의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후 발표자 중 심사를 통해 상품권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수)에 있었던 제1회 책줌(zoom) 베틀(Battle)에서는 남궁혁 과장(김포공장/빠르게 실패하기), 전상준 사원(시화공장/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최규빈 대리(인천공장/무지개 원리)가 차례대로 발표하여 평소 알지 못했던 동료 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자리를 통해 최근 각 공장에서의 원가절감 사례와 안전사고예방 제안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적극 동참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윤재필 대표이사는 업무로도 바쁠 텐데 틈 내서 독서에 발표와 독후감 공유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음 달의 독서 토론회가 기다려진다며 미약해 보이지만 이러한 독서 토론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사내제안제도를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 목표 달성에 동참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회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에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하였다.